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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사랑

우리가 전도할 때에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그것은 영혼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영혼 사랑이란 무엇인가 생각 해봅니다.

탈무드에는 가끔 엉뚱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이야기가 엉뚱하긴 하나 그 것이 전달하려는 의미에는

우리가 생각하여야 할 바른 원리를 말 해 주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 이제 막 갓난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의 머리가 둘입니다. 이 아이를 두 사람으로 보아야 할까요, 한 사람으로 보아야 할까요?

비 현실적이고 참으로 아리송한 이야기입니다.

머리가 둘이면 두 사람으로 보아야 한다는 의견과 몸이 하나이니 한 사람으로 보아야 한다는 

의견으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아이가 태어나면 회당에 데리고 가서 축복을 받게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 머리가 둘이니 두 번을 축복 받게 해야 하나?

질문을 하고 이렇게 해석을 합니다. 약간 끔찍하게 느껴지는 비유이나, 

한쪽 머리에 뜨거운 물을 부어 다른 쪽 머리가 비명을 지르면 한 사람이고, 

다른 한쪽이 시원한 얼굴을 하고 있으면 두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당신이 유대인이냐고 질문을 하였을 때 유대인들은 이 문제를 인용합니다.

나찌나 소련 사람들에게서 유대인들이 박해를 받았을 때 함께 아픔을 느끼고 소리를 질렀다면 유대인이고 그렇지 않으면 그는 유대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영혼 사랑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생각 해봅니다.

상대방의 아픔과 고통이 나의 것으로 느껴 지는 것이 그런 사랑의 마음 아닐까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의 영혼들은 지옥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안타까워하고 애통해하는 그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그런 사랑의 마음을 가지도록 늘 기도 해야 하겠습니다. 사람들의 영혼의 절규와 아픔을 함께 느끼며 

그러한 영혼들을 깊이 사랑 할 수 있어야 전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영혼 사랑의 마음은 내가 먼저 복음으로 확실하게 변화 됨을 바탕으로 하는 것입니다. 지옥에서 살 수 밖에 없는 이 죄인이 구원을 받아 영원히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에 감사함이 넘쳐나고 찬양이 입에서 떠나지 않는 감격이 먼저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축복을 모르고 방황하는 영혼들에 대한 아픔을 느끼고 

안타까워하는 간절한 영혼사랑 함이 우리의 마음에 가득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를 밝히시기 위하여 읽은 구약 말씀이 있다. 그것은

이사야 61:1,2절 말씀이다. 

"주께서 나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셨으니 가난한 사람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시려고 나를 택하여 보내셨다. 그가 나를 보내신 것은 마음 상한 자를 고치고

포로에게 자유를 선포하며 눈먼 사람을 다시 보게 하고 짓눌린 사람을 풀어 주며

주께서 은혜 베푸실 때를 전파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눅 4: 18, 19)

주님께서는 이처럼 사망의 그늘에서 헤매고 있는 우리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것이다. 

그것도 가장 참혹한 십자가의 죽음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사랑을 보여 주셨다.

그러한 사랑으로 구원을 받은 우리가 이제는 다른 영혼들을 사랑할 때이다. 

그것을 알면서도 나 자신을 자주 돌아보는 것은 나만을 사랑하겠다는 나의 욕심 때문일까? 

나 자신을 채칙질하여 거듭나기 위하여 돌아보는 것일까?

후자였으면 좋겠다.

“너희가 것은 죄인을 미혹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하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이니라” (약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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