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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호산나
예수님 당시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모인 인파는 학자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약 200-300만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유월절에는 각 나라와 지방에서 많은 인파가 몰려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갈릴리에서 사역을 하시다가 예루살렘으로 입성을 하셨는데
사람들이 종료나무를 들고 환영을 하였습니다.
이날을 우리는 종료주일 (Palm Sunday)이라고 부릅니다.
종료나무는 상징적으로 곧게(램 10:5) 늙으며 결실을 맺기(시 92:14)때문에
번성함(시 92:12)과 승리(계7: 9)를 의미합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지배 아래 있었기 때문에 그들 대부분은 예수님께서 로마를 불리치고
자신들에게 세상적인 자유를 주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호산나’를 외치며 예수님을 환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의 유월절 기간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기 때문에 장사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이벤트 즉, 사람들의 흥미거리가 있으면 있을수록 좋았습니다. 그러한 흥미는 사람들을 더 모이게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출현은 이들에게는 매우 좋은 이벤트였습니다. 그들도 예수님의 출현은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기에 기쁘게 생각하고 ‘‘호산나’를 외치며 예수님을 환영을 하였습니다.
또 다른 무리가 있습니다. 이들은 사람이 많이 있기에 그 인파에 끼여서 자신의 육체의 재미를 위하여 맹목적으로 ‘호산나’를 부르기 위하여 나온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작은 무리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이미 죽음에서 부활을 체험하고 목격한 마르다, 마리아, 나사로…같은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예수님께서 진정한 자신들의 메시야임을 믿고 나온 사람들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을 주심을 확신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도 ‘호산나’를 외쳤습니다.
“오!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날의 교회에도 이러한 사람들이 교회에 있습니다.
교회에 아무런 의미 없이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
자신의 개인적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나오는 사람들,
진정으로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여 나오는 사람들
누가복음 8:31-33의 기록을 보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신 것은 3년의 공생애의 마지막 정리를 하시려고 들어가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고초를 받고 죽으시기 위하여 들어 가신 것입니다.
그런데 나는 무엇을 위하여 교회에 나옵니까?
우리 프라미스 지체들은 진정으로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여
‘호산나’를 외치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로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기워 희롱을 받고, 능욕을 받고, 침 뱉음을 받겠으며, 저희는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 저는 삼일만에 살아나리라." (누가복음 8: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