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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이 주는 선물

지난 주일 저녁에는 우리교회에서 정권사님 제자들의 바이올린 연주회가 있었다.

여자들은 멋진 드레스를 입고 남자들은 턱시도를 입고 학생들이 그 동안 연습을 하여 

닦아온 기량을 부모님과 친구들 앞에서 마음 것 발휘하는 날이었다.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를 하여 연주를 하였지만 가끔은 실수를 하여,

스스로 인상도 찌프리고 웃으면서 하는 순수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학생들의 실수가 보기 좋았다고 하는 말이 조금은 이상하지만,

그 실수로 인하여 다음에는 더 잘 할 수 있기 때문이기에 그렇게 생각되었다.

어제 새벽은 시편 17편으로 은혜를 나누었다.

 “여호와여 정직함을 들으소서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하소서 거짓되지 않은 

   입술에서 나오는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기도가 정직함을 고하면서

하나님 앞에 거짓되지 않은 입술에서 나오는 말로 기도를 하니 

자신의 기도를 주의하여 들어주시기를 간구하였다.

간구하는 자가 너무나도 당당한 마음으로

마치 구하는 것을 당연히 받아야 하는 것처럼 기도를 하였다.

다윗은 어떻게 그렇게 기도 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그의 삶이 늘 하나님 앞에 솔직하고 거짓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왕으로서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있었는데도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의 하루는 늘 기도로 시작되었고 또한 늘 기도로 마무리 되었다.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께 고하는 기도의 삶을 살았던 그는 자기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았었다. 그러한 삶이었기에 그는 하나님 앞에 늘 솔직할 수밖에 없었다. 기쁘면 기쁜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잘못한 것이 있으면 그대로 하나님 앞에 표현 되었던 삶, 그러한 그였기에 하나님 앞에 거리끼는 것이 없었다. 그러한 삶을 살았기에 자신의 기도 제목을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리며 주저함 없이 간청할 수 있었다. 

자기의 연주가 실수를 하였을 때 웃을 수가 있고 인상을 찌프린다는 것은 순수함이 있다는 것이다. 자기의 연주에 대하여 솔직하다는 것이다. 그러한 솔직함이 있기에 그들의 실수는 아름다운 것이고 그러한 실수로 인하여 그들은 더 좋은 연주를 스스로에게 약속을 하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내면이 그대로 드러나는 음악과 같이 우리의 삶의 내면이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타나져야 한다. 그래서 다윗처럼 잘못된 것은 하나님께 말씀을 드려 용서를 받고

또 필요한 것은 기도를 통하여 당당하게 간구하는 정직한 다윗의 모습을 닮아가기를 

기대하여 본다.

그리고 아이들의 그 솔직한 모습은, 지도하는 정 권사님의 정직하고 선한 성품을 닮아서가 아니었는가 또한 생각하여 본다.

잠 15:8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행 3: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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