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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

“Pastor Bradley, 우리가 이제부터 새벽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장소를 사용하고 싶습니다.

 허락하여 주시겠습니까?

; 네, 한국 사람들은 새벽에 기도를 열심히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허락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 무엇입니까?

; 우리보고 새벽에 기도에 참여하라고 말씀은 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문화는 그 시간에 잠을 자니까요.


새벽예배를 시작하기 전 미국교회 담임목사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우리나라는 우리의 조상 때부터 무엇인가에 정성을 드리고 싶을 때

새벽에 일찍 일어나 깨끗한 물로 몸을 씻고 맑은 정신으로 준비하였다. 


다윗이 그랬다. 그는 참 많은 시간을 새벽에 주님 전에 나와 기도를 하였다.

그는 새벽에 주님의 재단 앞에 나와 정결한 마음으로 제단 위에 제물을 놓듯이 기도를 

정열 시키어 나열하고 온 힘과 정성을 다하여 간구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렸다 (시5:3)

그리고 그는 새벽을 깨워 찬양을 하며 자신의 마음을 확정 시켰다. (시 57:7, 8)


아침이 되어 우리의 육체가 깨어 날 때 우리의 영혼도 같이 깨어서 하나님 앞에 나가야 한다. 

그 동안 마음 한 구석에 쌓아 놓았던 사연들을 풀어 버리기도 하고, 가슴에 꼬깃 꼬깃 응어려져 깊게 숨어있는 해결 못한 일들도 꺼내 보고, 이미 쓴 뿌리가 되어 내 몸 여기 저기로 뻗어있는 뿌리들을 하나씩 꺼내 들기에는 아무래도 한 낯의 복잡한 시간 보다는 집중하기 좋은 이슬 내리는 새벽이다.


새벽 이슬 내릴 때 하는 기도, 그 기도는 오직 여호와 한 분만을 바라 보고하는 기도다.

이 고난 주간이 예수님께서 이른 새벽에 외딴 곳에서 조용히 기도하셨던 (막 1: 35)모습을 닮아 보기에 매우 적절한 때가 아닌가 생각하여 본다.

그래서 미가 선지자의 기도처럼 주안에서 사랑하는 우리 프라미스 지체들의 기도가 

다 이루어지기를 소망하여 본다.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들으시리로다’(미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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